유인나, 충격 고백 "전 소속사에서 성추행 당해" 유명 가수 출신 이사 누구?
문화 2010/04/14 09:24 입력 | 2010/04/14 09:2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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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뚫고 하이킥'으로 스타덤에 오른 유인나가 전 소속사와 얽힌 충격적인 사건을 고백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13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유인나는 "12년 동안 무명시기를 거쳤다. 늦은 나이에 인기를 끌면서 내 과거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팬분들이 많은데 이 자리에서 모든것을 밝히겠다"며 '유인나의 과거'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유인나는 17살에 대형 기획사의 연습생으로 들어갔다. 이 기획사는 유명 가수 출신이 이사로 재직중인 회사. 스타의 꿈을 안고 실력을 다져가던 유인나에게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졌다.



회사의 이사이자 유인나에게는 대선배인 이 가수가 집이 가깝다며 데려다주겠다고 나섰고, 순진한 유인나도 의심 없이 차에 올라탔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앨범을 들려주며 자랑을 늘어놓거나 유인나에게 진한 스킨십을 시도했다.



유인나는 "스킨십을 할 때는 내가 귀여워서 그러나라는 마음으로 단순하게 생각했는데 내 얼굴에 키스를 하려고 다가왔다. 너무 놀라서 피하는 바람에 볼에 뽀뽀를 하게 됐는데, 차에 내려서 혼란스러워하고 있는 나에게 그 선배는 '엄마에게 이야기 하지 말라'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출연진들을 충격으로 몰아넣었다.



황유영 기자 free@diode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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