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의 시크한 여전사 ‘김선화’ Vs. 핑크 러블리 검사‘마혜리’
연예 2010/04/08 15:48 입력

SBS드라마 '검사 프린세스'의 공주병걸린 된장녀 검사 마혜리의 패션이 화제다. 매회마다 럭셔리하고 세련된 의상을 입는 김소연이 새로운 패셔니스타로 떠오르지 않을까 싶다. 이전 아이리스의 여전사캐릭터와 비교해 정반대인 공주병 검사로 변신한 김소연의 스타일을 분석했다.
#블랙에서 핑크까지
아이리스 김경화- 김소연은 지난해 최고의 명품드라마로 꼽히는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북측 최고의 작전 공작원 김선화 역으로 시크한 매력을 뽐냈다. 짧게 자른 머리를 통해 그간 가진 청순하고 성숙한 이미지를 버리고 보이쉬하고 남성적인 카리스마를 보여줬다. 극중 김선화의 의상은 대부분 블랙톤의 어두운 계열로 심플한 디자인의 상의와 같은 톤다운 된 팬츠와 청바지,워커를 신어 공작원이라는 캐릭터에 한층 다가갔다. 또한 민낯에 가까운 내추럴한 메이크업과 악세서리를 간소화해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 했다.
검사 프린세스 마혜리- 명품 홀릭의 미모의 패셔니 검사를 연기하는 김소연은 한 회당 5,000만 원 이상에 달하는 의상을 입을 정도로 이전 작품 아이리스와는 다른 화려한 의상만을 입는다. 밝은 갈색의 물결펌으로 귀여움을 한층 더했으며 밝과 화려한 의상의 트위드 재킷과 섹시한 망사스타킹과 미니스커트로 럭셔리한 패션을 보여줬다. 특히, 여러 개로 레이어드 한 악세서리와 커다란 쥬얼리, 킬힐은 더욱 럭셔리 하게 보여 부잣집 공주님 마혜리 캐릭터를 더욱 세련되게 표현하게 했다.
한편, 7일 방송된 SBS ‘검사 프린세스’ 첫방송에 비해 2% 상승해 10.0%로 다른 수목드라마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김미나 기자 mnkt@diode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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