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도전' 황보라 "무대공포증 심해서 우황청심환 먹여야 할 듯"
연예 2010/04/07 15:20 입력 | 2010/04/07 15:23 수정

연극무대 도전을 앞두고 있는 배우 황보라가 설레고 긴장되는 마음으로 차분히 준비중이다.
7일 서울 대학로 SM 틴틴홀에서 연극 '옥탑방 고양이' 프레스콜이 열렸다.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드라마를 참고해 무대에 올려지는 '옥탑방 고양이'는 옥탑방에서 동거를 시작한 두 남녀를 통해 이 시대 젊은이들의 사랑을 현실적으로 그린다.
'4차원' '뚜껑걸'이라는 애칭과 함께 사랑을 받은 황보라는 드라마에서 故 정다빈이 맡았던 남정은을 연기한다. 연습 과정에서 감정 하나하나도 놓치지 않는 세심함을 보여 동료 배우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는 황보라지만 기자간담회에서는 떨리는 목소리로 긴장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무대공포증을 가지고 있어서 이도 극복하고 연기의 폭도 넓힐 요량으로 '옥탑방 고양이'를 선택한 황보라는 "연습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꾸준히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아직은 긴장이 많이 돼서 우황청심환을 먹을까 고민을 해봤지만 연습이 정답인 것 같다"는 자신만의 비결을 터득했다.
실제로 '옥탑방 고양이' 출연진들은 여관을 잡아 합숙을 하는 등 오랫동안 심혈을 기울여 연습을 해왔다. 합숙에서는 연기자들이 아이디어를 내고 연기에 대한 모니터링도 하면서 연극의 방향이 수정되기도 했다.
황보라와 호흡을 맞추고 있는 김동호는 "세 팀의 페어가 있는데 우리가 가장 불안한 팀이다. 너무 감정 기복이 심해서 상황에 따라 결과물의 차이가 크다"면서도 "그래서 더욱 재미있는 것 같다. 황보라와 호흡을 맞추는 과정이 너무 즐겁다"고 파트너의 힘을 묵돋워줬다.
'옥탑방 고양이'는 6일부터 5월 30일까지 SM틴틴홀에서 공연된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7일 서울 대학로 SM 틴틴홀에서 연극 '옥탑방 고양이' 프레스콜이 열렸다.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드라마를 참고해 무대에 올려지는 '옥탑방 고양이'는 옥탑방에서 동거를 시작한 두 남녀를 통해 이 시대 젊은이들의 사랑을 현실적으로 그린다.
'4차원' '뚜껑걸'이라는 애칭과 함께 사랑을 받은 황보라는 드라마에서 故 정다빈이 맡았던 남정은을 연기한다. 연습 과정에서 감정 하나하나도 놓치지 않는 세심함을 보여 동료 배우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는 황보라지만 기자간담회에서는 떨리는 목소리로 긴장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무대공포증을 가지고 있어서 이도 극복하고 연기의 폭도 넓힐 요량으로 '옥탑방 고양이'를 선택한 황보라는 "연습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꾸준히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아직은 긴장이 많이 돼서 우황청심환을 먹을까 고민을 해봤지만 연습이 정답인 것 같다"는 자신만의 비결을 터득했다.
실제로 '옥탑방 고양이' 출연진들은 여관을 잡아 합숙을 하는 등 오랫동안 심혈을 기울여 연습을 해왔다. 합숙에서는 연기자들이 아이디어를 내고 연기에 대한 모니터링도 하면서 연극의 방향이 수정되기도 했다.
황보라와 호흡을 맞추고 있는 김동호는 "세 팀의 페어가 있는데 우리가 가장 불안한 팀이다. 너무 감정 기복이 심해서 상황에 따라 결과물의 차이가 크다"면서도 "그래서 더욱 재미있는 것 같다. 황보라와 호흡을 맞추는 과정이 너무 즐겁다"고 파트너의 힘을 묵돋워줬다.
'옥탑방 고양이'는 6일부터 5월 30일까지 SM틴틴홀에서 공연된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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