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키유천, 연기자로 국내 안방극장 복귀 "성균관 스캔들 캐스팅"
연예 2010/04/07 10:44 입력 | 2010/04/07 10:4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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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키유천이 가수가 아닌 연기자로 국내 팬들을 만난다.



믹키유천은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가제)'의 주인공 이선준에 캐스팅됐다. 일본 모바일 채널 BEE TV의 '러빙유'에 이은 두번째 작품이자, 국내 드라마로는 첫 작품이다.



믹키유천이 연기하는 이선준은 까칠한 명문가의 외아들. 외모, 집안, 능력 어느 하나 빠지는 것 없는 조선시대의 엄친아로 남장 여자 김윤희에게 사랑을 느끼면서 힘들어하는 인물이다. 믹키유천은 "시놉시스를 너무 재미있게 읽었다. 첫 드라마라 설레고 긴장된다. 좋은 작품에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균관 스캔들은 인기 소설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병약한 남동생을 대신해 남장을 하고 성균관에 들어가는 대물(大物) 김윤희와 학식, 재력, 외모 뭐하나 빠지는 것이 없는 완벽 그 자체인 가랑(佳郞) 이선준(믹키유천 분), 통제 불능 야생마 같은 시대의 반항아 '걸오' 문재신, 주색잡기, 음주가무의 달인이자 여자보다 여자를 더 잘 아는 '여림(女林)' 구용하 등 '조선시대 잘금 4인방'의 사랑과 우정, 열정과 이상을 담는다.



제작진은 "원작이 너무 인기가 좋아 드라마 제작 전 부터 가상 캐스팅이 화제를 몰고 있었는데 믹키유천의 캐스팅으로 더 많은 이슈가 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성균관 스캔들은 오는 5월부터 촬영을 시작해 하반기 방영될 예정이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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