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웨딩마치위해 하와이로 극비출국
연예 2010/04/07 10:04 입력 | 2010/04/07 10:19 수정

100%x200
은지원이 웨딩마치를 위해 美 하와이로 출국했다.



7일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은지원은 이달 초, 예비 신부와 친지-지인들이 있는 하와이로 출국했다. 은지원의 결혼 소식은 지난 2월, 언론에 의해 미리 알려졌다. 이후 은지원은 고정으로 출연하고 있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을 통해 결혼 계획을 공식화했다.



이날 은지원은 첫 사랑과 화촉을 밝힐 예정이며, 친척들과 가족들이 하와이에 있어 결혼식을 하와이 바닷가에서 하기로 했으며 신혼여행지 또한 예비 신부와 처음 만나서 데이트를 했던 하와이가 될것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은지원은 하와이에서 신부 쪽 친지와 친구들, 은지원의 부모님 등 최측근들만 초대한 채 야외 결혼식을 올린다. 정확한 날짜나 장소는 알 수 없지만 하와이 현지식으로 적당한 장소에서 조만간 올리기로 했다"고 말했다.



은지원은 당초 3월 중 '1박2일' 남극 촬영 후 여유가 생기는 틈을 타, 4월 중 결혼식을 올리겠다고 밝혔다. '1박2일'의 남극행은 연기됐지만 지난달 말 전국을 돌며 이미 방송 3주분의 녹화를 마친 터라 다행히 휴가가 생긴 상황이다. 이에 예정대로 4월 초 하와이로 출국해, 꿈같은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한편 예비신부는 은지원이 하와이 유학시절 만난 첫사랑으로 2살 연상 미모의 사업가다. 특히 축구선수 이동국의 아내인 미스코리아 이수진씨의 친 언니란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은지원은 지난 3월말 결혼전 마지막 앨범 '술김에...'를 발매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