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태규 '개인의 취향' 깜짝 출연
연예 2010/04/01 16:06 입력 | 2010/04/01 16: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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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봉태규가 손예진, 이민호 주연의 '개인의 취향'에 깜짝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즐거운 웃음을 선사했다.



최근 연극 '웃음의 대학'으로 6개월 장기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봉태규는 '워킹 맘'이후 1년 6개월 만에 '개인의 취향'으로 브라운관에 깜짝 복귀해 팬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전했다.



손예진의 대학 동창이자 오래된 이성 친구인 ‘원호’ 역으로 등장한 봉태규는 '개인의 취향'에서 ‘개인’의 ‘절친’으로 ‘개인’에게 흑심을 품고 있는 귀여운 캐릭터를 맡아 열연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오랜만에 브라운관을 통해 모습을 선보인 봉태규의 등장에 “봉태규 분량 확~~~ 늘려라. 코믹 연기는 봉태규가 짱이다.ㅋㅋㅋ”, ”봉태규 연기 넘 잘해” 라며 봉태규의 연기 신공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봉태규는 '개인의 취향'에서 1회 분량에만 특별 출연하기로 되어 있었지만 제작진의 요청에 따라 극 초반의 탄력을 주도할 히든 카드로 2회까지 출연 분량을 늘리게 되었다.



1회 분에서 얼떨결에 ‘손예진’의 입술을 훔친 봉태규는 2회에서 이민호와 손예진을 이어주는 ‘큐피트’ 역할로 극의 본격적인 실마리를 제공하며 또 한 번 재미를 선사하고 퇴장할 예정이다.



연극,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활동하고 있는 봉태규는 자유로운 영혼의 젊은 뮤지션을 열연한 영화 '청춘 그루브'역시 개봉을 앞두고 후반 작업에 한창이다. 또한 연쇄 살인마 역으로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일 영화 '생존'의 크랭크 인을 앞두고 있다.

김보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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