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식 "내가 가장 찌질해"
연예 2010/03/31 18:26 입력 | 2010/03/31 20:1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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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문식이 “세 주연 배우중 가장 찌질하다”고 고백했다



31일 서울 왕십리 영화관 CGV에서 영화 ‘집나온 남자들’ 언론 시사회에 이하 감독을 비롯 지진희, 이문식, 양준익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문식은 “비주얼적으로도 나부터 양준익, 지진희까지 인류의 진화단계라고 생각한다”며 “제비라고 해도 기장이나 비주얼로 봐도 가장 찌질하다. 양익준과 비슷할 수도 있었지만 외모에서 가장 찌질했다”며 분위기를 띄웠다



이어 “살아온 과정 자체가 찌질해 삶 자체가 찌질하고 해 왔던 역도 그렇다. 안 찌질했던 때를 찾는 편이 쉽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가장 재밌었던 에피소드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에피소드가 많았다. 촬영 내내 재밌어 어떤 장면이 가장 재밌다 말하기 힘들다. 처음한 작품이지만 서로 호흡이 잘 맞아 재밌는 신이 많았다”고 말했다.



한편, 명품 조연 이문식이 연기 인생 처음으로 ‘제비’로 분해 맛깔스런 코믹연기를 선보이는 영화 ‘집나간 남자들’은 4월 8일 개봉한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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