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이준기가 '2010 상하이 엑스포'에서 한국 홍보대사로 나선다.



2010년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세계 박람회인 '2010 상하이 엑스포'에 한류스타 이준기가 한국관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한국을 널리 알리는 대표 얼굴로 활동한다.



'2010 상하이 엑스포' 한국관 참가를 주관하는 KOTRA 담당자는 "중국 현지에서 이준기씨의 인기가 정말 놀라울 정도로 뜨겁다. 중국에서 그의 영향력이 대단할 뿐 아니라 중화권에서 가장 각광받는 대표 한류스타이며 일본, 태국, 싱가포르 등에서도 크게 사랑받고 있어 세계 각국이 참여하는 이번 ‘상하이 엑스포’에서 한국을 알리는 대표 얼굴로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준기씨는 현재 한국관광공사 명예홍보대사이자 한국어 알리기에도 앞장서는 등 한국의 문화, 관광 등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는데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어 이번 홍보대사로의 역할이 무척 기대된다." 고 이준기의 홍보대사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번 '2010 상하이 엑스포'의 한국관은 한글을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설계돼 한국이 참가한 역대 엑스포 중 가장 큰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한편, 이준기는 스크린 복귀작 '그랑프리'에서 김태희와 첫 멜로 연기 호흡을 펼칠 예정이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