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장기 전국 축구대회, 3일간 여주에서 성료
스포츠/레저 2019/04/01 17:5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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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동호인들의 축구 축제인 대한축구협회장기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제38회 대한축구협회장기 전국 축구대회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 여주시에서 개최됐다. 여주종합운동장, 가남체육공원 등 여주 인근 10곳에서 동시에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88팀 2,200명이 참가했다.

대한축구협회장기는 가을에 열리는 대통령기와 함께 동호인 축구에서 가장 큰 규모의 토너먼트로 각자 소속팀이 아닌 지역 대표로 출전하는 것이 특징이다. 20~30대가 출전하는 청년부를 비롯해 장년부(40대), 노장부(50대), 실버부(60대), 황금부(70대)로 나눠 진행된다.

청년부는 대전광역시가 광주광역시를 1-0으로 이기고 우승했다. 우승팀 대전광역시의 강정훈이 최우수선수상(MVP)을 받았다. 장년부는 광주광역시, 노장부는 경남창원시, 실버부는 부산광역시, 황금부는 서울북A가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경기안산시 소속의 1937년생 류기철 씨는 장수상을 받았다.
( 사진 = 대한축구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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