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 이용-이주영, ‘정읍여고’에 뜬 사연은?
스포츠/레저 2019/03/27 21:10 입력 | 2019/04/11 17:5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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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전북 현대의 ‘스쿨어택’이 올 시즌 다시 시작됐다.

전북 이용과 이주용은 27일 전북 정읍시에 위치한 정읍여고를 깜짝 방문해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7일 강원전에서 실시한 ‘스쿨어택’ 이벤트에 참여한 학생들을 위해 이뤄졌으며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한 정읍여고가 첫 번째 방문 학교로 선정 됐다.

이용과 이주용은 츄러스와 핫도그, 음료 등 200명분의 간식트럭 두 대를 준비해 학생들에게 직접 나눠주며 전주성에 찾아와 응원해준 것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구단 SNS에 게시물을 올리며 직접 참여한 학생에게는 교실로 찾아가 사인 및 사진촬영을 실시하고 선물을 전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스쿨어택’은 전북현대 홈경기를 직관하고 구단 SNS에 인증하는 이벤트로 이번 스쿨어택에는 28개 학교 100여 명의 학생들이 직접 참여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북지역 뿐만 아니라 서울 및 수원 등 타 구단의 연고지 학생들도 이벤트에 참가하며 큰 인기를 누렸다.

이용은 “경기장에서만큼 큰 호응으로 반겨줘서 놀랐고 정말 감사했다”며 “전주뿐만 아니라 타 도시에서도 이렇게 많은 팬들이 있어 뿌듯하고 기쁘다”고 말했다.

이주용은 “공부로 지친 학생들에게 축구로 기쁨을 줄 수 있어 가슴이 벅차다”며 “더 많은 학생 팬들이 경기장을 찾도록 더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주용은 오는 30일 포항전에 이리보육원의 아이들과 선생님을 초청해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활동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 사진 = 전북현대모터스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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