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연습생 장하진, 연예인 꿈 접고 카이스트 입학
연예 2010/03/22 17:48 입력 | 2010/03/22 18:0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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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으로 미래의 스타를 꿈꾸던 장하진(19) 양이 올해 카이스트(KAIST)에 입학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장하진 양은 초등학교 6학년 시절에 전국 규모의 오디션 대회에 응모해 '외모' 부문에서 1등을 차지해 중학교 시절 3년 내내 기획사에서 연습생으로 보냈다.
수학과 과학 분야에 재능을 보여온 장하진 양은 사교육 전혀 받지 않은 공부방법과 학생회장으로 활동한 리더쉽 등을 인정받아 KAIST의 2010학번 새내기가 됐다.
특히 장하진 양은 카이스트 면접에서 기획사 연습생 출신인 점을 활용해 마지막 5분 스피치 때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를 춤과 함께 선보여 강한 인상을 남겼다고 한다.
기획사에 계속 있었으면 지금쯤 소녀시대의 한 멤버가 되었을 장하진 양은 연습생 생활을 포기한 것에 대해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연습생으로 활동하면서 이미 많은 사회경험을 했잖아요. 사람들도 많이 만났고,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과학자가 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장하진 양은 "TV 화면을 통해 보이는 화려한 부분은 연예인 생활의 극히 일부분이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그들이 겪는 어려움,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치열한 경쟁은 보통사람은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재능과 끼, 그리고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는 인내력이 없다면 결코 견뎌낼 수 없는 곳이 바로 연예계입니다."라고 말하며 무조건 연예인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진심어린 충고를 전했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장하진 양은 초등학교 6학년 시절에 전국 규모의 오디션 대회에 응모해 '외모' 부문에서 1등을 차지해 중학교 시절 3년 내내 기획사에서 연습생으로 보냈다.
수학과 과학 분야에 재능을 보여온 장하진 양은 사교육 전혀 받지 않은 공부방법과 학생회장으로 활동한 리더쉽 등을 인정받아 KAIST의 2010학번 새내기가 됐다.
특히 장하진 양은 카이스트 면접에서 기획사 연습생 출신인 점을 활용해 마지막 5분 스피치 때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를 춤과 함께 선보여 강한 인상을 남겼다고 한다.
기획사에 계속 있었으면 지금쯤 소녀시대의 한 멤버가 되었을 장하진 양은 연습생 생활을 포기한 것에 대해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연습생으로 활동하면서 이미 많은 사회경험을 했잖아요. 사람들도 많이 만났고,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과학자가 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장하진 양은 "TV 화면을 통해 보이는 화려한 부분은 연예인 생활의 극히 일부분이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그들이 겪는 어려움,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치열한 경쟁은 보통사람은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재능과 끼, 그리고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는 인내력이 없다면 결코 견뎌낼 수 없는 곳이 바로 연예계입니다."라고 말하며 무조건 연예인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진심어린 충고를 전했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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