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휠' 때문에 '케이윌' 미니홈피 테러?
연예 2010/03/21 10:44 입력

가수 케이윌의 미니홈피가 하루 방문자가 1만명을 넘어서는 등 테러를 당했다.
한국시간 21일 새벽 영국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09-2010 프리미어리그 볼튼과 에버튼의 경기에서 이청용은 케이힐과 공중볼 경합을 벌였다.
이 때 케이힐은 발로 이청용의 허리와 팔꿈치를 가격해 충격을 받은 듯 한동안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해 축구팬들은 불안한 가슴을 쓸어내렸다.
결국 영국 프리미어리그 에버튼에서 수비수로 활약 중인 게리 케이힐과 이름이 비슷한 케이윌로 착각해 케이윌의 미니홈피에 영어로 분풀이를 하는 등 헤프닝이 벌어졌다.
영문을 알 수 없는 악플들에 어리둥절 했던 케이윌은 뒤늦게 상황을 이해하고 "저는 윌입니다! 아놔 케이힐;; 쥬길럼..ㅡㅡ+ "이라고 대문 글을 재치있게 바꿔 웃음을 주고 있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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