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억 이수만 연예인 최고 부자?!
연예 2010/03/20 12:0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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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흥미로운 평가가 이루어져 눈길을 끌었다. '연예인 부자는 누구일까?'라는 평가이다.



19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유명 연예인들의 상장사 주식지분 가치를 전날 종가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SM엔터테인먼트의 최대주주인 이수만이 최고의 주식부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한류스타’ 배용준이 차지했으며 1억원 이상의 주식을 보유한 연예인들도 10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걸그룹 소녀시대와 남성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 등이 소속된 SM엔터테인먼트의 수장인 이수만 프로듀서의 주식 보유 가치는 262억원이었다. 지난해까지 연예인 중 최고의 주식부자였던 배용준은 현재 코스닥 상장사인 키이스트 지분 34.6%(438만102주)을 보유해서 109억30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변대윤 예당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의 부인이자 가수 출신인 양수경도 보유 중인 예당 주식지분 가치가 30억6000만원으로 평가됐다. 제이튠엔터테인먼트 최대주주인 가수 비(본명 정지훈)의 보유주식 가치는 20억1000만원으로 조사됐다.



탤런트 견미리도 지난해 6월 FCB트웰브의 유상증자 참여로 취득한 주식(5만5555주) 가치가 18억7000만원을 기록해 연예인 주식부자 5위에 올랐다. 방송인 신동엽은 현재 보유 중인 디초콜릿 주식 130만6122주의 가치가 5억9000만원이었고, 가수 보아(본명 권보아)도 SM엔터테인먼트 주식 5억9000만원어치를 보유하고 있어 뒤를 이었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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