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영애17’ 박수아 사표가 불러온 낙원사의 살얼음판 고생길…무슨 일?
연예 2019/03/21 19:30 입력 | 2019/04/11 18:0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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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변의 아이콘 ‘시간또라이’ 라미란, 이번엔 ‘버럭이’ 등극
라미란이 필살의 ‘잇템’ 꺼내든 사연은? 

[디오데오 뉴스] ‘막돼먹은 영애씨17’ 라미란의 동생 박수아 사수작전이 펼쳐진다. 

tvN 불금시리즈 ‘막돼먹은 영애씨17’(이하 ‘막영애17’)측이 7회를 앞두고, 사직서를 내고 떠난 수아(박수아)의 자리를 지키기 위한 미란(라미란)과 낙원사 식구들의 심상치 않은 모습이 포착돼 호기심을 자극한다.

지난 방송에서 수아의 횡령 전과를 알게 된 낙원사 식구들의 오해가 그려졌다. 누명을 쓴 사실을 알 길 없는 낙원사 식구들은 모든 일에 수아를 의심하기 시작했고, 미란의 동생임을 밝힐 수 없었던 수아는 자신의 잘못이라며 낙원사를 떠났다. 수아를 추궁했던 지순(정지순)과 혁규(고세원)에게 화가 난 미란은 수아가 친동생임을 밝히며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찬 바람이 쌩쌩 부는 ‘살얼음판’ 낙원사의 모습이 담겨있다. 지순과 혁규를 향한 불꽃 째림을 날리고 있는 미란과 세상 억울한 표정으로 머리를 부여잡고 있는 지순과 혁규의 짠 내 폭발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그간 돌변의 아이콘 ‘시간 또라이’의 아우라를 뽐내며 낙원사를 휘젓고 다녔던 미란. 자신의 전매특허인 립스틱도 바르지 않은 채 수아의 빈자리를 보며 시무룩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이내 무엇인가 결심한 듯 필살의 미란 표 ‘잇템’ 립스틱을 짙게 바르고 있는 미란의 모습이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어진 사진 속 자장면을 내미는 미란을 왠지 의심스러운 표정으로 쳐다보는 윤 차장(윤서현)의 모습 역시 포착돼 바람 잘 날 없는 낙원사에 또 무슨 일이 벌어질지 호기심을 증폭한다. 

22일 방송되는 7회에서는 미란과 낙원사 식구들의 수상한 이중생활이 시작된다. 수아가 사직서를 냈다는 사실을 보석(정보석)에게 들키지 않기 위한 미란의 좌충우돌이 큰 웃음을 선사할 전망. 

제작진은 “수아의 자리를 지키기 위한 미란과 낙원사 식구들의 못 말리는 좌충우돌이 유쾌한 웃음을 불러올 것”이라며 “과연 미란의 바람대로 수아가 무사히 낙원사에 복귀할 수 있을지 주목해 달라”고 전하며 기대 심리를 자극했다. 

한편, tvN 불금시리즈 ‘막돼먹은 영애씨17’ 7회는 22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 사진 = tvN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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