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수빈이 조선판 꽃거지로 변신했다.



MBC창사 49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동이’에서 한양 검계의 새로운 지도자 차천수역을 맡은 배우 배수빈의 거지 분장이 화제다.



금성무를 닮은 얼짱거지부터 신림동 꽃거지,개그맨 유세윤의 얼짱거지 변신등 거지 열풍(?)에 배수빈도 조선판 꽃거지로 동참했다.



이병훈 감독은 “완전 거지같다”고 흡족해 하며 “그래도 미남을 이렇게 만들어놔도 되는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배수빈 또한 “전작 사극인 바람의 화원에서는 왕으로 등장했는데 이번 분장을 통해 위에서 아래까지 넘나들며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 같다”며 웃음을 지었다.



한편 배수빈은 '동이' 주인공들 중 유일하게 액션연기를 소화해야 하는 역할루 캐스팅 이후 하루도 거르지 않고 무술을 연마 중이다.



한효주, 지진희, 배수빈, 이소연 주연 '동이'는 오는 22일 첫 방송된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