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림 "최시원은 애늙은이"
문화 2010/03/16 17:33 입력 | 2010/03/17 10:27 수정

"20대라고는 믿을 수 없는 태도와 말투를 가졌다. 실제로는 80년생이라는 장난을 진짜로 믿었다"
16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오! 마이 레이디(극본 구선경 연출 박영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아이돌 스타 슈퍼주니어의 최시원과 호흡을 맞추게 된 채림은 "극중에서는 까칠한 톱스타로 출연하지만 실제로는 '애늙은이'라고 불릴 정도로 배려심이 많다"고 말했다.
'슈퍼주니어'라는 타이틀 때문에 실제로 만나기 전에 어렵지는 않을지 걱정을 했다고 솔직히 밝힌 채림은 "이 나이에 가질 수 없는 배려심을 가지고 있고 생각도 싶다"며 "상대배우 복이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느꼈다"고 칭찬했다.
선배 채림의 칭찬을 흐뭇하게 듣고 있던 최시원은 "(채림)누나에게 사실을 80년생이라고 속였는데 누나가 '그렇지?'라며 너무 자연스럽게 수긍하더라. 사실 속상했다"고 에피소드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편에게 맡겨놓은 아이를 데려오기 위해 험난한 길로 뛰어든 초보 매니저 개화(채림)가 까칠한 톱스타 민우(최시원)와 얽히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로맨스 '오! 마이 레이디'는 22일 8시 50분 첫 방송된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16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오! 마이 레이디(극본 구선경 연출 박영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아이돌 스타 슈퍼주니어의 최시원과 호흡을 맞추게 된 채림은 "극중에서는 까칠한 톱스타로 출연하지만 실제로는 '애늙은이'라고 불릴 정도로 배려심이 많다"고 말했다.
'슈퍼주니어'라는 타이틀 때문에 실제로 만나기 전에 어렵지는 않을지 걱정을 했다고 솔직히 밝힌 채림은 "이 나이에 가질 수 없는 배려심을 가지고 있고 생각도 싶다"며 "상대배우 복이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느꼈다"고 칭찬했다.
선배 채림의 칭찬을 흐뭇하게 듣고 있던 최시원은 "(채림)누나에게 사실을 80년생이라고 속였는데 누나가 '그렇지?'라며 너무 자연스럽게 수긍하더라. 사실 속상했다"고 에피소드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편에게 맡겨놓은 아이를 데려오기 위해 험난한 길로 뛰어든 초보 매니저 개화(채림)가 까칠한 톱스타 민우(최시원)와 얽히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로맨스 '오! 마이 레이디'는 22일 8시 50분 첫 방송된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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