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등신 미녀' 이다희, 천재 미녀 골퍼 낙점 "버디버디 합류"
문화 2010/03/16 09:18 입력 | 2010/03/16 09:1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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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희가 천재 미녀 골퍼로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골프와 무협의 접목'이라는 코드로 시청자들을 찾아올 '버디버디(극본 권인찬 연출 윤상호)'는 공석이었던 미녀 골퍼 민해령역에 이다희를 캐스팅했다.



당초 서지혜가 내정되어있던 민해령은 세계적인 골프 리조트의 상속녀이자 미모와 지성, 완벽한 실력을 겸비한 캐릭터. 앞서 캐스팅된 '성미수'역의 유이, '존리'역의 이용우와 호흡을 맞추게 됐다.



제작 관계자는 "'태왕사신기', '크크섬의 비밀'를 시작으로 최근 영화 '하모니'를 통해 폭넓은 연기 공력을 선보인 이다희는 뛰어난 신체적 조건은 물론 '민해령'에 걸맞는 차분하고 냉철한 면모를 지녔다"며 캐스팅 배경을 설명했다.



이다희는 "도무지 헛점을 찾을 수 없는 완벽한 캐릭터에 나 자신도 팬이 됐다. 감독님께서도 무표정일 때 차가워 보이는 나의 모습에서 민해령을 보신 것 같다"며 "배우 생활을 하면서 꼭 연기해보고 싶었던 캐릭터였던 만큼 빈틈 없이 소화 해 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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