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삼성, 9일부터 빅버드에서 ‘수원왕갈비통닭’ 판매 개시
스포츠/레저 2019/03/08 11:30 입력 | 2019/04/15 17:5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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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왕갈비통닭’ 먹으면서 축구 볼 수 있다…수원삼성, 빅버드에서 판매

[디오데오 뉴스] 영화 ‘극한직업’을 통해 화제를 모은 수원왕갈비통닭을 빅버드에서 맛 볼 수 있다. 수원삼성블루윙즈축구단은 오는 9일 전북현대와의 홈개막전부터 수원왕갈비통닭을 판매할 예정이다.

전북전에는 E석 치킨부스 1곳에서 오후 1시부터 100개를 한정판매하며 이후 호응도에 따라 판매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빅버드에서 판매하는 수원왕갈비통닭의 가장 큰 특징은 축구를 보면서 먹기 쉽도록 순살로 준비했다는 점이다.

빅버드에서 4년째 치킨을 판매해온 ㈜신토불이 이창수 대표는 “수원 팬들이 만족할만한 레시피를 개발하느라 심혈을 기울였다”며 “수원왕갈비통닭과 함께 축구를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삼성은 새로운 시즌을 맞아 팬들을 위한 새단장을 마쳤다. 올해 2층 통천은 화성능행차도와 구단 아이덴티티를 반영하여 디자인했고, 올 시즌 캐치프레이즈 ‘Begin Again 2019’와 수원시 승격 70주년 로고가 새겨져 있다.

최근 자신의 SNS에 사진을 올리는 ‘인스타그래머블’ 트렌드를 반영하여 ‘매거진 포토존’이 신설됐다. 매거진 표지모델처럼 사진을 연출할 수 있어 10대, 20대들과 여성분들에게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해까지 유료로 판매하던 매치데이매거진을 올해부터는 무료 배포할 계획이다. 다만 종합안내센터 옆에서 선착순 600명에게 제공하는 만큼 관심 있는 팬들은 일찍 서둘러야 한다.

이날 장외에서는 수원 소속 300경기 출전을 기록한 염기훈 응원 피켓 만들기와 함께 오는 31일 인천전 때 빅버드에서 은퇴식을 치르는 조원희에게 손편지를 쓰는 코너가 마련됐다.

어린이들을 위한 ‘빙고 챌린지’도 새롭게 선보여 매 경기 흥미로운 미션을 수행하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선수단 버스 도착과 함께 선수들을 맞이하는 웰컴버스가 올 시즌부터 부활한다. 선수들이 워밍업할 때 볼보이 체험을 할 수 있는 ‘워밍업 볼보이’가 새롭게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전북전 홈경기는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예매 시 2천원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경기 당일 현장에서는 연간회원권 판매부스와 교환부스 등이 운영될 예정이며, 홈개막전인 점을 고려하여 경기 시작 3시간 전부터 매표소와 게이트를 오픈할 예정이다.
( 사진 = 수원삼성블루윙즈축구단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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