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준이 황정음과의 결별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KBS 2TV '스타 골든벨' 녹화에 참여한 SG워너비의 김용준은 "심지어 친한 친구들과 결별설에 대해서 물어보는데 소문과 다르게 정음이와 잘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



여자친구의 인기가 높아지는데 대해 '불안하다'고 솔직히 토로한 김용준은 "시트콤에 함께 출연중인 최다니엘과 실제로 사귄다는 소문을 나도 들었다. 당시에 세상 사람들은 다 아는데 나 혼자 모르나 싶어서 심각하게 물어본 적도 있다"며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김용준은 "정음이가 바빠서 불안하기도 하지만 좋은 점도 있다. 바쁘기 전에는 내가 수발을 해두고 애교도 부려야 했는데 정음이가 바빠서 혼자만의 시간이 생겨서 좋다"고 솔직히 털어놓았다.



이에 대해 SG워너비의 이석훈은 황정음이 뜨고 나니 김용준의 태도가 바뀌었다며 "정음씨가 지금처럼 바쁘지 않을 때는 용준이가 '나 지금 일해야 하니까 끊어'라고 말한 반면, 요즘은 정음씨가 바빠서 먼저 끊는다고 하면 계속 끊지 말라며 매달린다"고 폭로했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