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 청각장애 고백....무한도전 멤버들 눈시울 붉혀
연예 2010/03/12 10:56 입력 | 2010/03/12 10:5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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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의 청각장애를 겪고 있는 사실을 고백했다.



11일 첫 솔로앨범을 발매한 정인은 최근 절친한 친구이자 앨범 프로듀서인 리쌍의 길이 출연하고 있는 MBC '무한도전-보고싶다 친구야'편에 갑작스럽게 출연했다.



10년에 가까운 시간동안 정인을 지켜봐 온 길은 정인이 한쪽 귀가 들리지 않으면서도 음악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사연을 고백했다. 정인은 자연스럽고 당찬 모습이었지만 무한 도전 멤버들이 눈시울을 붉혔다.



정인의 애틋한 사연에 감동한 무한도전 멤버들은 든든한 지원군을 자처하고 나섰고, 정인은 이어진 녹화에서 멤버들의 즉석 라이브 요청에 무반주로 타이틀 곡 '미워요'를 소화하며 박수를 받았다.



정인이 출연한 무한도전은 13일 방송된다.



황유영 기자 free@diode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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