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희 "핑클 멤버 될 뻔 했다"고백
연예 2010/03/10 15:27 입력 | 2010/03/10 15:3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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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가수 쇼핑몰 CEO로 변신한 김준희가 과거 핑클의 멤버가 될 뻔 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김준희는 10일 방송된 KBS 2TV '박수홍 최원정의 여유만만'에 출연해 "그룹 마운틴 해체 후 힙합 랩을 하는 그룹 활동을 준비했다. 그러던 중 소속사에 옥주현이 들어왔다. 또 다른 멤버 사진을 보여줬는데 성유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사장님이 예쁘장한 그룹으로 가려고 하더라. 지금 우리가 생각하는 핑클처럼 예쁘고 상큼한 느낌의 그룹을 만들려고 했다. 그런데 내가 원했던 것은 그게 아니었다"며 "당시 내심 연기에 대한 욕심도 있었고 러브콜도 받았다"고 설명했다.



김준희는 "고민하다가 결국 그 그룹에서 나왔는데 그런데 첫방송을 본 뒤 '대박났구나' 싶어 괜히 나왔다 후회도 했다"고 말했다.



한편, '비키니를 부탁해'라는 책을 출간해 작가로 활동 영역을 넓힌 김준희는 현재 미국에서 디자인 공부를 하며 또 다른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김보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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