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부산여중생 피살사건' 용의자 공개수배 특별생방송
문화 2010/03/10 14:50 입력 | 2010/03/10 15:01 수정

▲ KBS
부산 여중생 살해사건 용의자 검거를 위해 방송에서 공개수배에 나섰다.
10일 KBS는 부산 납치 여중생 이 모양 살해사건의 용의자 김길태를 공개수배하는 특별생방송 '공개수배 부산 납치 여중생 피살사건'을 방송한다.
KBS는 "김씨가 휴대 전화를 쓰지 않는 아날로그식 행보로 경찰을 따돌리고 있다며 추가 범행을 막기 위해 살인 용의자를 공개수배한다"고 밝혔다.
오늘 방송될 특별생방송에서는 부산 사상경찰서 수사본부와 사건 현장을 연결, 현재 상황을 알아보고 전문가의 의견을 통해 피의자의 행동을 예측하며 시청자들의 제보를 유도할 예정이다.
KBS는 이어 용의자 김길태에 대해 "도피생활을 하면서도 소주를 좋아해서 술을 사거나, 즐겨 피우는 던힐이나 마일드세븐 담배를 사기 위해 편의점이나 담뱃가게에 들릴 가능성이 크다. 시장 등에서 음식물이나 돈을 훔칠 수도 있어서 도난 흔적이 있다면 반드시 112로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KBS 특별생방송 '공개수배 부산 납치 여중생 피살사건'은 10일 오후 7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방송된다.
한편, 피해자 이유리 양은 지난 2월 24일 오후 7시께 부산 사상구에 위치한 자신의 집에서 실종된 뒤 11일 만인 지난 6일 자신의 집 인근 보일러용 물탱크에서 발견됐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10일 KBS는 부산 납치 여중생 이 모양 살해사건의 용의자 김길태를 공개수배하는 특별생방송 '공개수배 부산 납치 여중생 피살사건'을 방송한다.
KBS는 "김씨가 휴대 전화를 쓰지 않는 아날로그식 행보로 경찰을 따돌리고 있다며 추가 범행을 막기 위해 살인 용의자를 공개수배한다"고 밝혔다.
오늘 방송될 특별생방송에서는 부산 사상경찰서 수사본부와 사건 현장을 연결, 현재 상황을 알아보고 전문가의 의견을 통해 피의자의 행동을 예측하며 시청자들의 제보를 유도할 예정이다.
KBS는 이어 용의자 김길태에 대해 "도피생활을 하면서도 소주를 좋아해서 술을 사거나, 즐겨 피우는 던힐이나 마일드세븐 담배를 사기 위해 편의점이나 담뱃가게에 들릴 가능성이 크다. 시장 등에서 음식물이나 돈을 훔칠 수도 있어서 도난 흔적이 있다면 반드시 112로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KBS 특별생방송 '공개수배 부산 납치 여중생 피살사건'은 10일 오후 7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방송된다.
한편, 피해자 이유리 양은 지난 2월 24일 오후 7시께 부산 사상구에 위치한 자신의 집에서 실종된 뒤 11일 만인 지난 6일 자신의 집 인근 보일러용 물탱크에서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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