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운 살인자' 김동욱 "엉덩이 노출정도는 가볍게!!"
문화 2010/03/10 13:49 입력 | 2010/03/10 15:13 수정

"이전 작품에서 제대로 노출을 했던 적이 있어서 엉덩이 정도는 부담없이 보여줬다"
9일 서울시 중구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영화 '반가운 살인자(감독 김동욱)'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김동욱은 기존의 이미지를 뒤엎는 엉뚱하고 게으른 형사 정민으로 분한다.
'정민'은 형사라고 부르기가 무색하게 항상 맞고, 사고만 일으키는 캐릭터.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다채로운 표정과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로 정민을 소화하며 '깝동욱'의 탄생을 예고했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 장면은 김동욱이 병원을 찾아 엉덩이를 드러내는 장면. 김동욱은 "노출이라고 하기엔 미약하지만 웃음을 주기 위해 감행했다. 제대로 노출을 한 경험도 있어서 부담없이 바지를 내렸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엉덩이를 드러내면서 방정맞은 형사 캐릭터를 소화한 그는 "경찰서를 무대로 벌어지는 에피소드들이 가장 유쾌하고 활동적이고 재미있는 모습이다"라며 "혼자 까불어서 재미있는 장면이 나왔다기 보다는 배우들의 앙상블이 웃음을 자아낸다"고 덧붙엿다.
형사같은 백수와 백수같은 형사의 연쇄살인범 추격전 '반가운 살인자'는 '주유소 습격사건' '친구'의 유오성과 '국가대표'의 김동욱이 만나 새로운 최강 콤비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4월 8일 개봉한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9일 서울시 중구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영화 '반가운 살인자(감독 김동욱)'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김동욱은 기존의 이미지를 뒤엎는 엉뚱하고 게으른 형사 정민으로 분한다.
'정민'은 형사라고 부르기가 무색하게 항상 맞고, 사고만 일으키는 캐릭터.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다채로운 표정과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로 정민을 소화하며 '깝동욱'의 탄생을 예고했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 장면은 김동욱이 병원을 찾아 엉덩이를 드러내는 장면. 김동욱은 "노출이라고 하기엔 미약하지만 웃음을 주기 위해 감행했다. 제대로 노출을 한 경험도 있어서 부담없이 바지를 내렸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엉덩이를 드러내면서 방정맞은 형사 캐릭터를 소화한 그는 "경찰서를 무대로 벌어지는 에피소드들이 가장 유쾌하고 활동적이고 재미있는 모습이다"라며 "혼자 까불어서 재미있는 장면이 나왔다기 보다는 배우들의 앙상블이 웃음을 자아낸다"고 덧붙엿다.
형사같은 백수와 백수같은 형사의 연쇄살인범 추격전 '반가운 살인자'는 '주유소 습격사건' '친구'의 유오성과 '국가대표'의 김동욱이 만나 새로운 최강 콤비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4월 8일 개봉한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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