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갈하이’ 진구부터 채정안까지, 인물별 반전 포인트 공개
연예 2019/02/15 19:2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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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리갈하이’의 인물들이 반전 매력으로 극적 재미를 상승시키고 있다. 바로 진구와 서은수, 윤박, 그리고 채정안이 그 주인공. 

매력적인 캐릭터로 안방극장에 웃음 바람을 일으킨 JTBC 금토드라마 ‘리갈하이’. 고태림(진구), 서재인(서은수), 강기석(윤박), 민주경(채정안)이 색다른 매력으로 본방사수를 부르고 있는 가운데 오늘(15일) 밤, 예측불가한 짜릿한 법정 승부가 펼쳐질 3화를 앞두고 알고 보면 더 재밌는 인물별 반전 포인트를 정리했다. 

◆ 똥밭에서 뒹굴었다던 진구의 과거

돈 밝히고 싸가지 없기로 소문난 승소율 100% 변호사 고태림은 3년 전까지 B&G로펌에서 제일 잘 나가던 변호사였다는 것 외엔 알려진 게 없는 인물. 하지만 럭셔리한 수트와 장신구 등 여러 가지로 고급스러운 취향을 드러냈다. 그런데 고태림이 B&G로펌의 중요 클라이언트를 가로채자, “똥밭에서 뒹굴던 놈을 데려와 키워줬더니”라던 방대표의 분노는 반전이었다. 민주경의 설명대로 “고태림 그 친구 연수원 수석하고도 스스로 변호사 자원한 친구니까”라던, 그래서 수임료는 어마무시해도 변론 실력 하나는 확실한 고태림에겐 어떤 과거가 숨겨져 있는 것일까. 

◆ 고태림 법률사무소의 비장의 무기가 될 서은수.

사법시험 턱걸이, 연수원 수료 성적 최하위 초보 변호사 서재인. 하지만 그녀는 의뢰인을 위해 자신의 법조인 인생 18년을 담보로 고태림 법률사무소와 계약하겠다는 과감한 결단력, 그리고 링 위에 올라 KO를 당하는 그 순간까지도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근성을 보여줬다. 게다가 돈과 승리에만 집착하는 고태림의 방식과 싸우고 정의와 진실을 찾으려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는다고. 제작진에 따르면, “이는 고태림조차 벽에 가로막혔을 때 커다란 반전으로 작용한다”니, 그녀의 미래가 더욱 기대된다.

◆ “오, 브라더!” 남다른 친화력 소유자였던 윤박.

방영 전,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고태림과의 짜릿한 법정 승부를 예고했던 강기석. 사회성이 그다지 좋지 않은 스승 고태림과는 달리, 상대방의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오, 브라더!” 혹은 “오, 시스터!”를 외치는 남다른 친화력의 소유자란 반전을 선사했다. 강기석은 어떤 이유로 고태림을 떠나 B&G로펌에 합류했는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3화 예고 영상에서 “진짜 이유가 뭐야”라고 묻는 민주경에게 강기석은 “최고를 이겨야 최고가 되니까”라고 답했다. 그는 과연 고태림이란 벽을 넘어 최고가 될 수 있을까. 

◆ 예전에 껌 좀 씹었던, 막말 소유자 채정안.

방영 전, 여린 미모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반전을 가진 변호사로 소개됐던 민주경은 믿어지지 않을 정도의 막말 소유자였다. 상사 변호사에게 억울한 일을 당하고도 속으로만 분노를 삭히던 서재인 대신 “콩나물 대가리로 귓구멍 파는 계속할 거면 우린 그냥 일어나고. 재판 가서 우리 B&G로펌하고 맞짱 한 번 뜨던가”라며 상대를 꼼짝 못 하게 만들어 안방극장에 사이다를 선사했다. “예전에 껌 좀 씹었거든”이라는 그녀의 과거가 더욱 궁금해지는 이유다.

예측불가한 반전 포인트로 시청자들을 끌어당기고 있는 ‘리갈하이’ 제3화, 오늘(15일) 밤 11시 JTBC 방송.
( 사진 = ‘리갈하이’ 방송화면 캡처 )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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