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령 "베드신 촬영 당시 손현주의 하얀 몸 보고 깜짝 놀랐다"
문화 2010/03/03 17:35 입력 | 2010/03/03 17:3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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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령이 손현주와의 베드신을 촬영한 소감을 전했다.



3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새 주말드라마 '이웃집 웬수(극본 최현경 연출 조남국)'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김성령은 자신이 연기하는 미진을 '쿨한 캐릭터'라고 소개하며 "베드신 마저 내가 리드한다"고 밝혔다.



김성령과 손현주의 베드신은 제작보고회 현장에서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김성령이 "몸이 너무 하얗더라. 정말 깜짝 놀랐다"고 전하자 손현주는 "현장에서 로션까지 발랐는데 역효과를 냈다. 그렇지만 세상에 몸짱 배우만 있는 것은 아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병헌, 송승헌, 장동건 같은 몸짱 배우들을 보면 여자 시청자들은 좋아하지만 남자 시청자들은 싫어한다. 나 같은 몸을 가진 남자들이 더 많다. 40대 가장의 진솔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이혼한 부부가 이웃 사촌으로 만나게 된다는 독특한 설정으로 '이혼을 피할 수 없다면 이혼 후 어떤 관계를 유지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를 던질 '이웃집 웬수'는 13일 첫 방송된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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