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공격하는 수비수 ‘멀티플레이어’ 이광선 영입
스포츠/레저 2019/01/22 21:40 입력

[디오데오 뉴스] 경남FC가 공격하는 수비수 ‘멀티플레이어’ 이광선을 제주에서 영입하였다.
이광선은 대륜고와 경희대를 거쳐 2012년 빗셀 고베에서 프로에 데뷔하였으며, 아비스파 후쿠오카에서 경험을 쌓고 2016년 제주에 입단하며 K리그 무대에 입성하였다.
192cm의 탄탄한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큰 키에 비해 유연성, 탄력과 스피드가 좋은 이광선이다. 프로에 데뷔한 이후 대부분 중앙수비수로 출전했지만, 압도적인 제공권 덕분에 골이 필요한 경기 막판엔 공격수로 활약하였다.
이런 이광선의 장점은 경남의 공격과 수비에 모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광선은 “2018년 돌풍을 일으킨 경남에 오게 되어서 기쁘다. 나의 장점을 잘 살려서 수비뿐 아니라 공격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서 이적 첫해 팬들을 기쁘게 해 줄 수 있는 플레이를 하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이에 조기호 대표는 “경남에 온 것을 환영한다. 수비수지만 공격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서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는 플레이를 해주기 바란다”라고 격려하였다.
( 사진 = 경남FC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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