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 "7년 만에 재회한 윤진서와 7년 후 다시 연기하고파"
연예 2010/02/24 13:57 입력 | 2010/02/24 14:04 수정

유지태와 윤진서가 '올드 보이' 이후 7년 만에 다시 만나 비밀스러운 사랑을 나눈다.
24일 서울시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영화 '비밀애(감독 류훈)'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비밀애'는 한 여자를 사랑한 쌍둥이 형제 진우, 진호의 위험하고 안타까운 사랑을 담았다.
유지태는 "7년 전, 신인배우 윤진서가 '물음표'였다면 지금은 '느낌표'인 배우가 되었다. 향후 7년이 궁금한 배우다. 7년 쯤 뒤에 다시 만나 연기를 하고 싶다"고 함께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윤진서도 감상은 전혀 상반된 반응. '올드 보이' 대본 리딩 당시 자신의 손을 꽉 잡아준 유지태를 기억한 그는 "비밀애에서도 대본 리딩을 하는데, 안에 들어가기가 어려울 정도로 몰입해서 연기하는 모습에 놀랐다"며 "한결같이 집중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은데 그런 면에서 대단하다. 참 좋은 배우라고 다시 한 번 느꼈다"며 극찬했다.
동료 배우의 극찬에 기분이 좋아진 듯 유지태는 "(윤)진서가 가고자 하는 방향이나 생각에서 예술성을 느꼈다. 이런 생각들이 잘 반영이 되고 키워 나가면서 훌륭한 여배우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덕담을 덧붙였다.
한편, '비밀애'는 내달 25일 개봉할 예정이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24일 서울시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영화 '비밀애(감독 류훈)'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비밀애'는 한 여자를 사랑한 쌍둥이 형제 진우, 진호의 위험하고 안타까운 사랑을 담았다.
유지태는 "7년 전, 신인배우 윤진서가 '물음표'였다면 지금은 '느낌표'인 배우가 되었다. 향후 7년이 궁금한 배우다. 7년 쯤 뒤에 다시 만나 연기를 하고 싶다"고 함께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윤진서도 감상은 전혀 상반된 반응. '올드 보이' 대본 리딩 당시 자신의 손을 꽉 잡아준 유지태를 기억한 그는 "비밀애에서도 대본 리딩을 하는데, 안에 들어가기가 어려울 정도로 몰입해서 연기하는 모습에 놀랐다"며 "한결같이 집중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은데 그런 면에서 대단하다. 참 좋은 배우라고 다시 한 번 느꼈다"며 극찬했다.
동료 배우의 극찬에 기분이 좋아진 듯 유지태는 "(윤)진서가 가고자 하는 방향이나 생각에서 예술성을 느꼈다. 이런 생각들이 잘 반영이 되고 키워 나가면서 훌륭한 여배우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덕담을 덧붙였다.
한편, '비밀애'는 내달 25일 개봉할 예정이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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