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빌보드 '가온차트' 발간 기념행사 및 시상식
연예 2010/02/23 14:12 입력 | 2010/02/23 14:1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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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빌보드차트 '가온차트'가 발간됐다.



23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문화관광부 장관 유인촌, 문광위 소속 국회의원과 그룹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씨앤블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열고 정식 출범을 알렸다.



'가온'은 '중심', '가운데'란 뜻의 순우리말로 신뢰감과 공정성을 담보하는 공인음악차트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가온차트'는 SKT 등 이동통신사의 모바일 음악서비스와 도시락, 멜론, 벅스, 엠넷, 소리바다 5개 음악서비스 사업자, 싸이월드 배경음악서비스의 데이터가 모두 포함돼 국내 유료음악서비스 월평균 이용자 2,000만명(온라인, 모바일)의 97%이상 집계된다.



유인촌 장관은 축사를 통해 "음악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공신력을 가진 차트가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해 왔다"며 "'가온차트'가 나라와 나라를 연결해주는 가교 역할을 하고 나아가 대중음악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켜 음악산업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09년 디지털 음원 부문 1위는 소녀시대가 수상했으며, 2009 앨범 부문 1위는 슈퍼주니어가 수상했다. 이밖에도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 '씨야', '2AM' 등 가수가 수상자로 선정돼 행사에 참석했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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