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의 탄생' 남궁민, 작품 위해 8Kg 감량 "멋진 모습 보여드리고 싶었다"
문화 2010/02/22 16:50 입력 | 2010/02/22 17: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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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이 복귀작에 대한 열정으로 체중을 8kg 가량 감량하는 투혼을 보였다.



22일 오후 서울시 팔래스 호텔에서 KBS 새 월화드라마 '부자의 탄생(연출 이진서 극본 최민기)'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남궁민은 군 제대 후 복귀작으로 부자의 탄생을 선택했다.



남궁민이 연기하는 추운석은 신데렐라가 결혼하고픈 프린스의 모든 면모를 꼭 갖춘 남자. 보여지는 부분이 많은 캐릭터라서 수영, 피아노 등을 연습하고 있다. 체중 감량도 이런 부분을 염두해두a고 이루어졌다.



"사실 드라마 때문에 체중을 감량한 것은 아니지만 오랫만에 복귀하는 만큼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새롭게 작품을 하니까, 긴장을 잃지 말자는 의미에서 다이어트를 했다"



한 달 만에 8kg 가량 감량에 성공한 남궁민의 비법은 무조건 적게 먹는 것. 하루에 바나나 하나, 닭 가슴살 네 조각만 먹으면서 혹독하게 몸 만들기에 나섰다.



쉬는 동안에는 발성 연습 등을 하며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갔다. 감정을 표현할 때 목소리가 잘 안나오는 점이 불만이었는데 성악을 하시는 분들과 뮤지컬 배우를 찾아서 개인 레슨을 받았다.



'부자의 탄생'은 자신이 재벌의 아들이라고 믿고 있는 최석봉(지현우), 짠돌이 상속녀 이신미(이보영), 한국의 패리스 힐튼 부태희(이시영), 모든 것을 갖춘 남자 추운석(남궁민)의 이야기를 통해 부자가 되는 비법과 진정한 '성공'의 의미를 되짚어 본다.



'공부의 신' 후속으로 3월 1일 첫 방송된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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