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효림, 첫사랑 앞에서 '비키니 뒤집혀' 굴욕
문화 2010/02/19 10:26 입력 | 2010/02/19 10:4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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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효림이 첫사랑 앞에서 굴욕당한 사연을 공개했다.



서효림은 1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유치원때 생긴 첫사랑과 재회한 추억을 전했다.



서효림은 "스무살이 된 후 어느 수영장의 다이빙대에서 어린시절 첫사랑을 우연히 만나게 됐다. 당시 내 뒤에 줄 서있던 첫사랑을 의식해 최대한 멋진 포즈로 다이빙을 했는데 압력때문에 비키니 수영복 상의가 뒤집어졌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녀는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에서 물 밖으로 나왔는데 주위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고, 친구들이 놀라며 쫓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 당시 비키니가 완전히 벗겨진 것은 아니고 뒤집어졌다.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안심했다."고 말해 또 한번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서효림은 티아라의 '보핍보핍' 댄스를 깜찍하게 소화해 내는 등 의외의 예능감각을 과시해 주목 받았다.



한편, 서효림, 김소은, 강지완의 맹활약 덕분에 '해피투게더'는 시청률 16.4%(AGB닐슨)를 기록했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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