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여자 빙속 500m 금메달 추가로 한국 동계올림픽 '종합1위'
문화 2010/02/17 10:4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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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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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방송화면 캡쳐

한국이 '2010 벤쿠버 동계올림픽' 중간 종합순위 1위에 오르는 이변을 연출했다.



17일 오전에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경기에서 이상화는 1차레이스에서 38초 24, 2차 레이스에서 37초 88을 기록해 합계 76초 12의 성적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상화는 경기전 "4년 전 토리노올림픽에서 0.17초차로 메달을 놓친바 있다"고 말하며 "이번에는 더 침착하게 경기를 해 메달을 꼭 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날 이상화의 금메달 추가로 한국은 밴쿠버 동계올림픽 종합순위에서 금 3, 은 1 로 동계올림픽 순위 깜짝 1위에 올랐다.



하지만 불과 20여분만에 독일이 여자루지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면서 한국을 제치고 1위(금3, 은4, 동2)로 올라섰다.



17일 한국시간 10시 5분 현재 메달순위는 1위 독일 (금 3 은 4 동 1), 2위 한국 (금 3 은 1). 3위 스위스 (금 3 동 1), 4위 미국(금 2, 은 2 동 4), 5위 캐나다(금 2 은 2 동 1)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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