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의 키이스트, 작년 순이익 105억 흑자전환 성공
연예 2010/02/12 10:40 입력 | 2010/02/12 10:4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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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F'

배용준이 대주주로 있는 아시아 문화 콘텐츠 기업 키이스트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12일 키이스트는 2009년 매출액 약 128억, 영업이익 약 7억, 순이익 약 105억으로, 2008년 대비 각각 32.7%, 130.4%, 303.5%의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니지먼트본부 및 제작을 총괄하고 있는 양근환이사는 "업계가 겪고 있는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소속 배우들이 함께 노력하고 이해해준 덕분에 작년 BOF의 흑자 전환도 가능했다"며 가장 먼저 고마움을 전했다.



이러한 결과는 애니메이션 '겨울연가' 제작,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 서적 출간, 여행사업 등 셀러브리티 매니지먼트 외의 사업에서 매출이 증가와 더불어 비용절감과 매니지먼트 사업의 근본적인 수익 구조 개선이 수반됨에 따른 것이다.



또한, 키이스트는 JYP 엔터테인먼트와의 합작으로 업계의 큰 관심을 받았던 드라마 '드림하이' 제작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향후 콘텐츠 제작 사업으로도 진출할 예정이다. 이는 콘텐츠 제작 사업 분야로의 성공적인 진출을 예고하고 있어 업계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키이스트에는 배용준, 이나영, 최강희, 이보영, 봉태규, 박예진, 이지아 등이 소속되어 있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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