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고소영 놔두고 신민아와 포옹 '드라이빙 이모션'
연예 2010/02/08 11:41 입력 | 2010/02/08 12:0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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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동건과 신민아가 연인이 되어 한국타이어의 '드라이빙 이모션' 4차 광고 '테리우스편'을 선보였다.



전편에서 현대판 신데렐라 캐릭터를 통해 한국타이어의 탁월한 성능을 표현했다면 새롭게 선보인 '테리우스편'에서는 테리우스의 부드러운 매력을 통해 한국타이어의 프리미엄타이어 XQ 옵티모 노바(XQ Optimo nova)의 부드러운 주행감과 정숙성을 감성적으로 보여준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인근의 한 성당에서 진행된 이번 광고 촬영에서 특히 장동건은 반나절 동안 상대역인 신민아를 뒤에서 안고 들어올리는 고된 장면을 대역 없이 촬영하며 테리우스의 부드러우면서도 강인한 이미지를 완벽히 소화하였으며, 신민아는 풍부한 감정연기를 통해 이별의 슬픔을 표현하며 촬영 현장에 모인 현지인들을 매료시켰다. 이날 촬영 현장 스토리는 현지의 많은 관심을 반영하듯 스페인 일간지에 보도되기도 하였다.



또한 모노톤의 배경에 하나의 색을 도드라지게 표현, 영화 '씬시티(Sin City)'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세련된 연출을 통해 영상미를 더했다.



한국타이어 브랜드담당 김세헌 상무는 "'드라이빙 이모션' 광고 캠페인을 통해 타이어도 자동차처럼 운전자의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기호품으로의 인식 전환을 꾀하고 있는 한국타이어는 앞으로도 단순히 제품을 알리기 보다는 고객의 감성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통해 소비자에게 다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한국타이어의 4차 광고 캠페인 '테리우스편'은 TV, 라디오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임재훈 기자 kaka@diode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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