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가희, "스무살 때 가출했다" 눈물 고백
문화 2010/02/02 11:1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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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강심장'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리더 가희가 어린 시절 가출 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2 방송 예정인 SBS '강심장'에 출연한 가희는 "어린 시절 가출한 후 부모님과 연락을 끊고 살았다"는 사연을 털어놓았다.



가희는 "스무 살에 큰 결심을 하고 가출을 했다. 강원도에서 무작정 혼자 서울로 도망을 왔다"며 "당시 부모님과의 갈등이 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가출 후 서울 생활을 하던 때 한 번은 부모님께서 나를 찾아내 서울로 만나러 오셨다"며 "커피숍에서 부모님과 얘기를 하다가 화장실에 갔다 오겠다고 하고는 몰래 화장실 창문으로 도망을 쳤다"고 말해 출연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가희는 부모님을 만나고서도 도망쳐야만 했던 이유를 말하며 끝내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애프터스쿨 가희 외에도, 유이,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 정가은, 씨앤블루 정용화, 엠블랙 이준 등이 출연한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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