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의 디바' 비욘세, 美 그래미 어워즈 6관왕 "파워 입증"
연예 2010/02/01 13:50 입력 | 2010/02/01 13:5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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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세가 팝계의 걸파워를 입증했다.



31일(미국 현지시각)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제52회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s)이 열렸다. 주요 부분 수상자에 여성 아티스트들이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이 중에서도 최다 수상의 영예는 비욘세에게 돌아갔다. 비욘세는 앨범 'I Am... Sasha Fierce '와 싱글 'Single ladies', 'Halo' 로 최고 여성 알앤비 보컬상(Best Female R & B Vocal Performance), 최고 여성 팝 보컬상(Best Female Pop Vocal Performance), 최고 전통 알앤비 보컬상(Best Traditional R & B Vocal Performance), 최고 알앤비 노래상(Best R & B Song), 최고 알앤비 앨범상(Best Contemporary R & B Album), 올해의 노래상(Song of the Year)를 차지했다.



10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최다 수상 여부로 관심을 받았던 비욘세는 예상대로 6개 부문의 수상자로 등극하며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대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앨범상'은 테일러 스위프트에게 돌아갔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이 외에도 4개 부문을 휩쓸며 신예답지 않은 실력과 인기를 과시했다.



공로상은 故 마이클 잭슨이 수상했다. 평생공로상을 수상하기 위해 무대에 오른 잭슨의 자녀 프린스 마이클(12)과 패리스 캐서린(11)은 "아버지를 영원히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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