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다메 칸타빌레' 타마키 히로시 "한국팬의 열정 인상적이다"
연예 2010/01/29 17:16 입력 | 2010/01/29 18:1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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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마키 히로시가 한국팬들의 열정에 대해 박수를 보냈다.



일본의 배우 겸 가수 타마키 히로시가 2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첫 단독 공연 개최를 알렸다.



타마키 히로시는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로 국내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아티스트로 일본에서는 지난 2004년 첫 번째 앨범 발매를 시작으로 6년째 노래와 연기를 병행하고 있다.



공식적으로 첫 번째 내한인만큼 공항에 많은 팬들이 몰려 방한을 환영했다. 타마키 히로시는 "한국에 3번째 방문이다. 늘 한국 사람들에게서 따뜻함을 느꼈고 사람의 파워를 느낄 수 있었다"며 "공항에도 많은 팬들이 와주셨는데 내가 한국에 방문할 수 있었던 이유가 응원해주시는 팬들 덕분이다. 너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 동안 한국팬들을 직접 대면할 기회가 적었던 타마키 히로시는 이번 방문에서 팬사인회, 클럽 공연 등 다양한 루트를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콘서트에서 팬들과 대화를 주고 받는 장면이 있는데 한국 공연에서도 비슷한 내용으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직 한국어 실력이 부족하지만 3월까지 공부를 많이 해서 팬들과 대화를 나누고 싶다. 또 관객들과 악수회 이벤트도 준비했다. 팬들을 직접 만날 생각에 벌써부터 설렌다"



오는 3월 6일 광장동에 위치한 AX-KOREA에서 'TAMAKI HIROSHI LIVE TOUR 2009-2010 [alive] in SEOUL'을 연다. 이번 공연은 일본-서울-홍콩을 잇는 첫 번째 아시아 투어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김보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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