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저 TG 중고차를 반값에 산다고?”
경제 2010/01/28 10:59 입력

지난 26일, 중고차사이트 카즈는 ‘그랜저TG 반값 할인전’을 오픈했다.

중고차시장에서 가장 사랑받는 모델인 그랜저TG 2007-2005년식을 신차값의 절반에 선보이는 것이다.



중고차시장에서 그랜저 TG의 인기는 막강하다. 카즈의 지난 해 모델별 검색순위에 따르면 그랜져TG는 뉴SM5, NF쏘나타 등을 제치고 무려 19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고, 올해에도 압도적인 격차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신차가격이 3,000~3,500만원선인 그랜저TG(2005~2007년식)의 평균시세는 1,900만원대인 반면, 이번 그랜저TG 반값할인전의 가격은 ▲2005년식 1600만원선, ▲2006-2007년식은 1700~1,800만원선에 주로 분포되어 있다. 최저가는 2005년식 Q270럭셔리 모델로 1,599만원에 구입 할 수 있다.



박성진 마케팅담당은 “최근 중형급이상 신차출시가 이어지자, 비슷한 가격으로 더 좋은 차를 탈 수 있는 중고차로 눈길을 돌리는 중산층 소비자도 늘었다. 때문에 연말연초 임에도 강보합세를 보이는 등 매물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최소 50만원이상 추가 할인을 감행해 신차값의 절반수준으로 맞추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디오데오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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