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부사장 투신자살, 취재 금지 "왜?!"
경제 2010/01/27 18:03 입력 | 2010/01/28 15:24 수정

▲이 부사장의 빈소가 마련된 '삼성의료원' 전경
삼성전자 이모 부사장이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돼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6일 오전 10시 30분경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주상복합 아파트 1층 바닥에 이모(51) 부사장이 피를 흘린채 신음하고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 신고했다고 밝혔다.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이모씨가 "업무가 너무 많아 살기 힘들다"는 내용을 적은 유서가 발견된 상태. 경찰은 이 유서에 따라 업무 부담으로 인한 우울증으로 자살한것으로 보고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서울 공대 출신의 이 부사장은 1992년 삼성전자에 입사했고 2006년 그룹 내 최고 엔지니어에게 주어지는 '삼성 펠로우'에 선정되기도 했다.
최고의 명예와 부를 누리고 있는 이 부사장의 자살에 관심이 쏠리고 있지만 현재 빈소가 마련된 삼성 의료원은 취재가 금지돼있는 상태. 삼성 의료원측 관계자는 "빈소가 차려진 것은 맞지만 취재는 할 수 없다"는 방침을 전했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김보성 기자 [email protected]
서울 강남경찰서는 26일 오전 10시 30분경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주상복합 아파트 1층 바닥에 이모(51) 부사장이 피를 흘린채 신음하고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 신고했다고 밝혔다.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이모씨가 "업무가 너무 많아 살기 힘들다"는 내용을 적은 유서가 발견된 상태. 경찰은 이 유서에 따라 업무 부담으로 인한 우울증으로 자살한것으로 보고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서울 공대 출신의 이 부사장은 1992년 삼성전자에 입사했고 2006년 그룹 내 최고 엔지니어에게 주어지는 '삼성 펠로우'에 선정되기도 했다.
최고의 명예와 부를 누리고 있는 이 부사장의 자살에 관심이 쏠리고 있지만 현재 빈소가 마련된 삼성 의료원은 취재가 금지돼있는 상태. 삼성 의료원측 관계자는 "빈소가 차려진 것은 맞지만 취재는 할 수 없다"는 방침을 전했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김보성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