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고소영 커플 아이티 방문 추진中
연예 2010/01/26 10:3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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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앞둔 배우 장동건과 고소영 커플이 나란히 해외 봉사활동을 추진 중이다.



유엔 산하 세계식량계획(WFP) 홍보대사인 장동건은 최근 아프리카와 아이티행을 놓고 고민중이다. 3월 다큐멘터리 촬영차 아프리카에 갈 예정이었으나 아이티 변수가 생긴것. 두 지역 모두 장동건이 관심을 갖는 기아와 빈곤이라는 주제에 적합한 곳이다.



장동건의 해외 봉사는 WFP 캠페인의 일환으로 그는 기아와 빈곤 지역의 실상을 전하는 TV 다큐멘터리의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지난 13일 서울대병원에서 받은 왼쪽 무릎 수술도 아프리카 봉사활동을 염두해 둔 수술 일정이었다.



장동건은 최근 35만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아이티 지진 발생 직후 WFP의 아이티 돕기에 동참할 것을 호소하는 영상 메시지를 제작하고 1억원을 쾌척 할 만큼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장동건의 예비 아내인 고소영 또한 나란히 아이티 방문을 추진 중이다. 고소영은 유니세프의 엔보이(envoy) 자격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다.



장동건의 한 측근은 "장동건이 아프리카와 아이티 중 최종 목적지가 정해지면 고소영과 동반 출국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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