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매탄고-경남 진주고, 2018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 후기리그 우승
스포츠/레저 2018/11/05 20:00 입력

[디오데오 뉴스] 수원삼성 U18(매탄고)과 경남FC U18(진주고)이 ‘2018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 후기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중부권역인 A조에서는 수원 U18(매탄고)이 1위에 올랐다. 수원 U18은 3일(토) 수원월드컵인조구장에서 열린 FC서울 U18과의 ‘주니어 슈퍼매치’경기에서 3대 1로 승리를 거뒀다. 승점 27점(9승 1패)을 기록한 수원 U18은 2위 FC서울 U18(오산고, 승점 22점)을 승점 5점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수원 U18은 2016년 후기, 2017년 전기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올 시즌 전기, 후기 우승까지 휩쓸며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남부권역 B조에서는 경남 U18(진주고)이 우승을 차지했다. 경남 U18은 같은 날 울산 서부구장에서 울산현대 U18을 상대로 0-1로 패했음에도 불구하고, 후기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1위 경남 U18은 2위 포항 U18과 승점 22점으로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차에서 한 골을 더 앞서며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후기리그 우승은 경남 U18 팀 창단 이후 첫 리그우승이기에 그 의미가 남다르다.
K리그 구단 산하 18세 이하 유소년 클럽들이 출전하는 ‘2018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는 총 22개 팀이 두 개 조(A, B조)로 나뉘어 전후기리그를 치른다. 한편 후반기 전국 고등 축구리그 왕중왕전에는 A조 1위 수원 U18, 2위 서울 U18과 B조 1위 경남 U18, 2위 포항 U18 등 4개 팀의 출전이 결정됐다.
(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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