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 "수 억원대 쥬얼리-화려한 의상 보실 수 있을 것"
문화 2010/01/25 16:55 입력 | 2010/01/25 17: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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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런웨이의 안주인 이소라가 모델 출신다운 패션 감각을 뽐낼 예정이다.



25일 서울시 중구 명동 CGV에서 OCN '프로젝트 런웨이 시즌 2(이하 프런코2)' 제작보고회 및 시사회가 열렸다. 시즌 1 방송 당시 11주간 여성 시청자층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던 '프런코'는 시즌2에서도 이소라가 심사위원 겸 MC로 참여한다.



'진보한 디자인은 박수를 받고, 진부한 디자인은 외면당합니다'라는 멘트를 유행시키기도 했던 이소라는 "내 자신도 어색해 온몸이 오그라들던 멘트가 이제는 입에 딱 붙는다. 그게 가장 큰 변화인 것 같다"고 소개했다.



기존의 프로그램에서 앉거나 한 자리에서 진행하는 반면 프런코는 런웨이를 걸어나와 선 채로 진행한다. 이때문에 이소라 역시 화려한 의상을 선보였고 지난 시즌에서는 수억원대의 쥬얼리를 착용해 화제를 모았다.



이소라는 "슈퍼모델로서의 이미지를 마음껏 보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평소 방송에서는 입기 힘들었던 부담스러운 의상이나 쥬얼리 매치를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사회 현장에도 홍콩에서 공수한 붉은 수트를 입고 등장한 그는 "오늘도 내가 착용한 쥬얼리때문에 경호원 몇 분이 밖에서 대기하고 계신다"며 "내가 선보이는 의상 역시 '프런코2'의 볼거리다"라고 전했다.



한층 더 개성강한 도전자들로 중무장한 '프런코2'는 현재 90% 정도 촬영이 진행된 상황. 오는 30일 시청자들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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