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선 석수역 사고, ‘펑’ 소리와 함께 열차 멈춰… 대체 무슨 일?
정치 2014/05/23 17:12 입력

100%x200

제공=연합뉴스

[디오데오 뉴스] 전철 1호선 석수역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오늘 23일 오후 3시 45분쯤 경기도 안양시 전철 1호선 석수역에서 서울방면으로 향하던 전동차가 ‘펑’하는 소리와 함께 정지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고, 이 사고로 승객들은 역에서 내려 다음 전동차로 옮겨 타면서 열차 운행이 10여 분간 지연됐다. 열차 운행은 오후 4시를 전후해 재개됐다.



이후 코레일 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15시 41분경 석수역 구내에서 지하 청량리로 가던 전동열차 고장으로 일부 열차의 지연이 있었으나, 조치 완료 후 16시 정상 운행 중에 있습니다. 열차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고 전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전기나 전압 과부하로 차단기가 내려가는 등 전기 공급 장치 이상으로 보호 장치가 가동돼 열차가 멈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고 밝혔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또 열차 사고야?”, “요즘 사건 사고 참 많네”, “대체 무슨 일”, “언제 어디서 사고가 일어날 지 모르는 세상”, “인명피해 없어서 다행이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