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엑소 '크리스 사태' 언급 "한경 사건과는 좀 다르다" 눈길
연예 2014/05/23 12:26 입력 | 2014/05/23 13:2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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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썰전' 캡쳐

[디오데오 뉴스]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엑소 ‘크리스 사태’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아이돌그룹 엑소(EXO)와 같은 소속사인 김희철이 크리스 사태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김희철은 “슈퍼쥬니어 한경의 사건과는 조금 다르다. 한경의 경우 처음 방송을 시작할 때 한국 방송을 두 군데 밖에 나가질 못했다. 외국인이라 한국 방송에 적응하기 힘든 상황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한경 사태를 겪으며 회사에서도 보강을 해보자 해서 엑소를 엑소M과 엑소K로 나눴고 크리스가 중국인 친구들과 함께 활동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사태가 일어난 것은 크리스가 팬들과 믿음을 저버린 것이 아닌가 싶다”라고 전했다.



또 “콘서트 1주일 전에 갑자기 이런 일이 생겼다. 지금 모든 것이 다 뒤집어 졌다. 녹음에서부터 6명씩 동선을 맞춰 추는 안무가 있는데 그것 또한 전부 뒤집어 졌다”고 말했다.



김희철은 “크리스는 소송 전부터 사건, 사고가 많았다. 무대에서 갑자기 사라진 적도 있었고, 회사를 나오지 않은 적도 있었다”며 “이건 기다렸던 팬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엑소 멤버 크리스(중국명 우이판)는 지난 1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무효 판결 신청을 접수하고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크리스는 현재 중국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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