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정보프로 안방마님' 한영 "택연-강동원-원빈 취재 직접 나가고 싶어"
문화 2010/01/18 19:23 입력 | 2010/01/19 10:4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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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 출신의 방송인 한영이 연예 정보프로그램의 안방마님으로서 남다른 포부를 밝혔다.



Y-STAR '스타뉴스'의 진행자로 발탁된 한영은 18일 오후 6시 서울 강서구 CU미디어 사옥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새 출발을 알렸다.



지금까지 '스타뉴스'는 Y-STAR의 아나운서들이 진행해왔다. 여자 연예인 단독 진행은 이번이 처음. 이 때문에 방송 전날까지 부담이 컸다는 한영은 가볍고 밝은 자신만의 '스타뉴스'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첫 방송에 스스로 주는 점수는 70점. 아직은 부족한 부분이 눈에 띄고 스스로 만족하지는 못했지만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할 생각이다. 이를 위해 선배인 현영이 진행하는 연예 정보 프로그램이나 외국의 프로그램 등을 꼼꼼히 모니터하고 있다.



의상도 고심해서 골랐다. 총 4벌의 의상 중 상큼한 미니 원피스를 최종적으로 선택했다.



한영은 "개인적으로는 남자 연예인들의 신상 정보에 대한 뉴스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농담을 건네면서도 "안 좋은 일보다는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뉴스를 전하고 싶다. 개인적으로도 좋은 소식만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근 한영의 눈길을 끄는 스타는 2PM의 옥택연이나 배우 강동원, 원빈 등 꽃미남 스타. 그는 "그 분들의 뉴스는 내가 리포터로 나서 직접 취재하겠다고 요청해야겠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한영은 "일단 시청자들의 눈에 익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왕이면 시청률도 잘 나왔으면 좋겠다. 잘한다는 소리를 듣고 싶다. 예쁘게 봐달라"고 포부를 다졌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김보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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