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킥' 신세경, 눈물의 피아노 연주 "가슴 아픈 첫사랑..절절하게"
문화 2010/01/14 10:16 입력 | 2010/01/14 10:17 수정

신세경의 눈물의 시청자들의 가슴을 적셨다.
13일 MBC '지붕뚫고 하이킥(이하 하이킥)'은 준혁(윤시윤)과 세경(신세경)의 풋풋하고 안타까운 이야기가 전개됐다.
세경에 대한 마음을 키워가고 있는 준혁은 생일 선물 대신 영화를 같이 보자며 데이트를 신청한다. 세경이 선물한 목도리를 소중히 간직하며 데이트를 기대하고 있는 준혁과 달리 세경은 준혁의 외삼촌 지훈(최다니엘)을 향한 가슴앓이를 한다.
평소처럼 지훈에게 사골 국물과 옷가지들을 전해주러 병원에 들린 세경은 지훈이 동료 의사에게 "걔 우리집에서 일하는 가정부다. 아버지 어머니도 없이 중학교 졸업하고 동생과 서울 와서 우리집에서 가정부하는 불쌍한 애다. 가만히 놔두라"고 말하는 것을 듣게 된 것.
지금까지 옷을 사다주거나 목도리를 선물하고 핸드폰 요금도 대신 내주며 '키다리 아저씨'처럼 세경을 챙겨주던 지훈이 자신을 여자로 본 것이 아니라 그저 불쌍하게 생각한 것을 알게 됨과 동시에 지훈이 선물한 목도리까지 잃어버리자 준혁과의 약속도 잊은채 정신없이 목도리를 찾으러 나선다.
세경과 함께 목도리를 찾는 과정에서 준혁은 세경의 마음을 알아챈다. 퉁명스러운 준혁의 태도에 더욱 미안해진 세경은 특별한 선물을 하고자 근처 악기상에 들러 피아노를 연주한다. 지훈을 향한 세경의 눈물과 세경을 짝사랑하는 준혁의 가슴아픈 눈빛이 교차되며 시청자들의 가슴도 먹먹하게 만들었다.
시청자들은 "지훈과 정음이 커플이 됐는데, 준혁과 세경도 빨리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가슴 절절한 연기에 같이 눈물을 흘렸다"며 두 사람의 가슴 아픈 첫사랑에 공감했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13일 MBC '지붕뚫고 하이킥(이하 하이킥)'은 준혁(윤시윤)과 세경(신세경)의 풋풋하고 안타까운 이야기가 전개됐다.
세경에 대한 마음을 키워가고 있는 준혁은 생일 선물 대신 영화를 같이 보자며 데이트를 신청한다. 세경이 선물한 목도리를 소중히 간직하며 데이트를 기대하고 있는 준혁과 달리 세경은 준혁의 외삼촌 지훈(최다니엘)을 향한 가슴앓이를 한다.
평소처럼 지훈에게 사골 국물과 옷가지들을 전해주러 병원에 들린 세경은 지훈이 동료 의사에게 "걔 우리집에서 일하는 가정부다. 아버지 어머니도 없이 중학교 졸업하고 동생과 서울 와서 우리집에서 가정부하는 불쌍한 애다. 가만히 놔두라"고 말하는 것을 듣게 된 것.
지금까지 옷을 사다주거나 목도리를 선물하고 핸드폰 요금도 대신 내주며 '키다리 아저씨'처럼 세경을 챙겨주던 지훈이 자신을 여자로 본 것이 아니라 그저 불쌍하게 생각한 것을 알게 됨과 동시에 지훈이 선물한 목도리까지 잃어버리자 준혁과의 약속도 잊은채 정신없이 목도리를 찾으러 나선다.
세경과 함께 목도리를 찾는 과정에서 준혁은 세경의 마음을 알아챈다. 퉁명스러운 준혁의 태도에 더욱 미안해진 세경은 특별한 선물을 하고자 근처 악기상에 들러 피아노를 연주한다. 지훈을 향한 세경의 눈물과 세경을 짝사랑하는 준혁의 가슴아픈 눈빛이 교차되며 시청자들의 가슴도 먹먹하게 만들었다.
시청자들은 "지훈과 정음이 커플이 됐는데, 준혁과 세경도 빨리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가슴 절절한 연기에 같이 눈물을 흘렸다"며 두 사람의 가슴 아픈 첫사랑에 공감했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