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데오 뉴스] 가수 서태지가 웰메이드예당과 계약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오늘 16일 한 연예매체는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가수 서태지가 단독 콘서트 외주 제작을 두고 최근 웰메이드예당과 계약을 마무리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서태지는 작년 12월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4년 안으로는 모두 완성된 9집을 만나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적어 컴백을 예고한 바 있다. 또 지난달 4월에는 컴백시기로 올가을이 가장 유력한 것으로 대두됐다. 앨범 작업 기간이 긴 뮤지션이고, 8월 말 아내인 배우 이은성이 출산을 앞둬 가을 이후 앨범 발매와 단독 공연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해당 매체에 의하면, 웰메이드 측 제안서에는 서태지 공연이 인천 아시안게임이 끝난 10월 초로 적힌 것으로 전해졌다. 또 계약 규모도 엄청나 40~50억 원인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낸다.



특히 고재형 예당 대표는 서태지와 아이들 1집 ‘난 알아요’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했고 서태지 컴백 방송을 항상 독점으로 연출한 MBC PD 출신으로, 이미 인연을 맺은 사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한편, 올 발매 예정인 것으로 알려진 서태지 9집 앨범은 2009년 8집 이후 5년 만에 발표하는 신보가 된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