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크리스, "부속품 취급" SM계약해지소송 … 멤버들 '언팔' 세훈은 '?'
연예 2014/05/15 17:45 입력 | 2014/05/15 17:52 수정


제공=뉴스1

출처=크리스,세훈 인스타그램
[디오데오 뉴스] 아이돌 그룹 엑소(EXO)의 멤버 크리스가 SM 전속계약해지 소송을 신청한 가운데 멤버들의 SNS 행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늘 15일 오전 중국 보도매체 시나위러는 엑소의 중국 멤버 크리스(중국명 우이판)가 정식으로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해지소송을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서울중앙지방법원 측이 오늘 언론과의 통화에서 “15일 원고 우이판(크리스 중국 이름) 이름으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이 접수된 상태다”로 밝혀 사실로 확인됐다.
최근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대세 아이돌’ 엑소인 만큼, 콘서트를 앞두고 돌연 계약해지 소송이라는 브레이크를 건 것은 의문을 자아낸다. 이에 대해 시나위러 측은 “(슈퍼주니어 전 멤버) 한경 사건과 동일한 이유”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같은 날 크리스 측은 한 매체를 통해 “SM이 연예인으로서의 비전을 제시하기보다는 원고를 부속품이나 통제의 대상으로 취급했다”며 공식입장을 밝혔다. 크리스 측은 “SM이 한국 및 중국 등의 모든 공연이나 행사, 출연에 대해 일방적으로 일정을 결정했다”며 “그 과정에서 엑소 크리스의 의사나 건강상태는 전혀 존중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전속계약은 연예인 지망생이던 엑소 크리스에 대해 SM이 우월한 지위를 남용해 부당한 지배력을 행사한 것이다. 엑소 크리스에게 부당한 부담을 지워 직업선택의 자유와 경제활동의 자유 등 기본적인 인권을 과도하게 제약하고 있어서 무효”라고 강조했다.
SM 측은 “사실 확인 중이며 매우 당황스럽다. 엑소 활동이 잘 이루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생각이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와 관련, 엑소 멤버들의 SNS 동향이 주목받고 있다. 엑소 멤버들 백현, 루한, 찬열, 타오, 레이 등은 크리스와 서로 인스태그램 ‘팔로잉(상대방의 소식을 받는 것)’을 한 상태였지만, 15일 백현을 제외한 루한, 찬열, 타오, 레이 등의 팔로잉 목록에는 크리스의 계정이 사라졌다. 이는 곳 크리스에 ‘언팔로우(상대방의 소식을 그만 받는 것)’했다는 의미이다.
이어 이날 멤버 세훈이 커다란 물음표 사진을 게재했고, 이에 크리스가 ‘좋아요’를 클릭하며 그 의미를 두고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크리스는 엑소의 유닉 엑소엠(EXO-M)의 지난 11일 쇼케이스 활동으로 인해 중국에 머무르고 있었으나 이날 오후 2시 귀국 비행기 티켓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에 의하면 크리스는 오늘 아침 비행기를 취소하고 현재 베이징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오늘 15일 오전 중국 보도매체 시나위러는 엑소의 중국 멤버 크리스(중국명 우이판)가 정식으로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해지소송을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서울중앙지방법원 측이 오늘 언론과의 통화에서 “15일 원고 우이판(크리스 중국 이름) 이름으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이 접수된 상태다”로 밝혀 사실로 확인됐다.
최근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대세 아이돌’ 엑소인 만큼, 콘서트를 앞두고 돌연 계약해지 소송이라는 브레이크를 건 것은 의문을 자아낸다. 이에 대해 시나위러 측은 “(슈퍼주니어 전 멤버) 한경 사건과 동일한 이유”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같은 날 크리스 측은 한 매체를 통해 “SM이 연예인으로서의 비전을 제시하기보다는 원고를 부속품이나 통제의 대상으로 취급했다”며 공식입장을 밝혔다. 크리스 측은 “SM이 한국 및 중국 등의 모든 공연이나 행사, 출연에 대해 일방적으로 일정을 결정했다”며 “그 과정에서 엑소 크리스의 의사나 건강상태는 전혀 존중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전속계약은 연예인 지망생이던 엑소 크리스에 대해 SM이 우월한 지위를 남용해 부당한 지배력을 행사한 것이다. 엑소 크리스에게 부당한 부담을 지워 직업선택의 자유와 경제활동의 자유 등 기본적인 인권을 과도하게 제약하고 있어서 무효”라고 강조했다.
SM 측은 “사실 확인 중이며 매우 당황스럽다. 엑소 활동이 잘 이루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생각이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와 관련, 엑소 멤버들의 SNS 동향이 주목받고 있다. 엑소 멤버들 백현, 루한, 찬열, 타오, 레이 등은 크리스와 서로 인스태그램 ‘팔로잉(상대방의 소식을 받는 것)’을 한 상태였지만, 15일 백현을 제외한 루한, 찬열, 타오, 레이 등의 팔로잉 목록에는 크리스의 계정이 사라졌다. 이는 곳 크리스에 ‘언팔로우(상대방의 소식을 그만 받는 것)’했다는 의미이다.
이어 이날 멤버 세훈이 커다란 물음표 사진을 게재했고, 이에 크리스가 ‘좋아요’를 클릭하며 그 의미를 두고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크리스는 엑소의 유닉 엑소엠(EXO-M)의 지난 11일 쇼케이스 활동으로 인해 중국에 머무르고 있었으나 이날 오후 2시 귀국 비행기 티켓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에 의하면 크리스는 오늘 아침 비행기를 취소하고 현재 베이징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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