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2010/01/11 10:19 입력 | 2010/01/11 10:20 수정
가수 아이비(본명 박은혜ㆍ28)의 주민등록번호가 인터넷에 유출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리얼리티 프로그램 '아이비백' 촬영 도중 아이비가 55m번지점프에 도전했다. 방송에서 아이비는 단번에 도전에 성공하며 기쁨을 누렸다.
이때 현장에 동행했던 한 언론매체가 번지점프 인증서 사진을 모자이크 처리하지 않고 그대로 공개한 것.
이에 매체는 서둘러 주민번호가 촬영된 이미지를 모자이크 처리하고 소속사 역시 기사 삭제를 하는 등 빠른 대처를 취했지만, 이미 수정 전 유포된 사진이 인터넷에 급속도로 퍼진 상황이다.
소속사는 아이비의 일부 포털사이트 비밀번호가 바뀌어 있는 등 개인 정보 유출 조짐이 보여 사이버 수사 의뢰를 논의하고 있다.
소속사 디초콜릿이앤티에프는 10일 "주민등록번호가 인터넷에 노출된 후 아이비가 사용하던 비밀번호 일부 포털사이트 로그인이 안 된다"며 "또 다른 포털사이트에는 아이비의 주민번호를 이용해 신규 아이디를 만들려는 징후가 포착되는 등 2차 피해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사이버 수사대에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리얼리티 프로그램 '아이비백' 촬영 도중 아이비가 55m번지점프에 도전했다. 방송에서 아이비는 단번에 도전에 성공하며 기쁨을 누렸다.
이때 현장에 동행했던 한 언론매체가 번지점프 인증서 사진을 모자이크 처리하지 않고 그대로 공개한 것.
이에 매체는 서둘러 주민번호가 촬영된 이미지를 모자이크 처리하고 소속사 역시 기사 삭제를 하는 등 빠른 대처를 취했지만, 이미 수정 전 유포된 사진이 인터넷에 급속도로 퍼진 상황이다.
소속사는 아이비의 일부 포털사이트 비밀번호가 바뀌어 있는 등 개인 정보 유출 조짐이 보여 사이버 수사 의뢰를 논의하고 있다.
소속사 디초콜릿이앤티에프는 10일 "주민등록번호가 인터넷에 노출된 후 아이비가 사용하던 비밀번호 일부 포털사이트 로그인이 안 된다"며 "또 다른 포털사이트에는 아이비의 주민번호를 이용해 신규 아이디를 만들려는 징후가 포착되는 등 2차 피해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사이버 수사대에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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