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크리스, 소속사 SM 상대로 전속 계약해지 소송… 법원 접수 확인돼
연예 2014/05/15 13:20 입력 | 2014/05/15 17:5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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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시나위러/SM엔터테인먼트

[디오데오 뉴스] 그룹 엑소(EXO)의 멤버 크리스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 소송을 신청한 것으로 드러나 화제다.



15일 (현지시각) 중국 현지매체 시나위러는 엑소의 중국 멤버 크리스(중국명 우이판)가 정식으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SM과의 전속계약서의 무효 판결을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시나오락은 “1개월 전 우이판(크리스 중국 이름)이 계약을 해지할 것이라는 소문을 들었고, 이번에 공표하게 되었다. 2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성공하였고, 제1회 순회공연도 아직 하지 않았는데 이 멤버가 떠난다는 소식이 놀랍고 슬프다”고 덧붙였다.



특히 시나위러 측은 이번 고소 이유에 대해 “(슈퍼주니어 전 멤버) 한경 사건과 동일한 이유”라고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대해 현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관계자 측은 “처음 듣는 일”이라며 “사실 확인 중이며 매우 당황스럽다”는 말을 전했다.



반면, 서울중앙지방법원 측은 오늘 언론과의 통화에서 “15일 원고 우이판(크리스 중국 이름) 이름으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이 접수된 상태다”고 밝혀 소송 신청이 사실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엑소는 최근 새 미니앨범 ‘중독’(Overdose)을 발매하고 한국과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오는 23~25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단독콘서트 ‘엑소 프롬 엑소 플래닛’(EXO FROM. EXOPLANET #1 - THE LOST PLANET)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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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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