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환 前 소속사 "엄연한 이중계약, 협의 후 대응할 것"
연예 2010/01/08 15:43 입력 | 2010/01/08 15:47 수정

배우 강지환이 이중계약 문제로 법정에 설 위기에 놓였다.
강지환의 현 소속사인 에스 플러스는 7일 전속 계약 체결을 알리며 "전 소속사와의 문제는 깨끗하게 정리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 소속사인 잠보 엔터테인먼트는 강지환이 이중계약을 체결했다고 문제제기를 했다.
잠보 측은 "조태규라는 이름의 뮤지컬 배우를 2004년 5월 처음 만났다. 이후 2007년에 2010년 8월 7일까지 재계약을 체결해 현재도 자사와 전속계약 효력이 미친다"고 밝혔다. 따라서 에스 플러스측과 전속계약은 이중계약에 해당한다는 것.
배우와 매니지먼트사이기 이전에 인간 대 인간으로 서운한 마음도 토로했다. "오래되지 않은 우리 회사는 강지환이 신인 시절일때는 신인 배우를 키우는 회사였고, 강지환이 성장하면서 모두가 행복했다. 가장 좋은 파트너라고 생각했는데 전속 계약이 종료되기도 전에 일방적으로 연락을 끊고 곁을 떠나리라고 생각지 못했다. 고작 8개월 남은 계약기간을 기다리지 못하다니, 허망한 마음이 든다"
잠보 측은 "이후의 일어나는 모든 법적 책임과 과싱등은 정확하게 판단 내려지기를 바라며, 전속 계약의 위반에 대한 사항에 대해서도 자문 변호사와의 협의 후 곧 대응을 하도록 하겠다"고 알렸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강지환의 현 소속사인 에스 플러스는 7일 전속 계약 체결을 알리며 "전 소속사와의 문제는 깨끗하게 정리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 소속사인 잠보 엔터테인먼트는 강지환이 이중계약을 체결했다고 문제제기를 했다.
잠보 측은 "조태규라는 이름의 뮤지컬 배우를 2004년 5월 처음 만났다. 이후 2007년에 2010년 8월 7일까지 재계약을 체결해 현재도 자사와 전속계약 효력이 미친다"고 밝혔다. 따라서 에스 플러스측과 전속계약은 이중계약에 해당한다는 것.
배우와 매니지먼트사이기 이전에 인간 대 인간으로 서운한 마음도 토로했다. "오래되지 않은 우리 회사는 강지환이 신인 시절일때는 신인 배우를 키우는 회사였고, 강지환이 성장하면서 모두가 행복했다. 가장 좋은 파트너라고 생각했는데 전속 계약이 종료되기도 전에 일방적으로 연락을 끊고 곁을 떠나리라고 생각지 못했다. 고작 8개월 남은 계약기간을 기다리지 못하다니, 허망한 마음이 든다"
잠보 측은 "이후의 일어나는 모든 법적 책임과 과싱등은 정확하게 판단 내려지기를 바라며, 전속 계약의 위반에 대한 사항에 대해서도 자문 변호사와의 협의 후 곧 대응을 하도록 하겠다"고 알렸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